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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일상 기록

by 오수. 2024. 5. 15.



길가에 만개한 벚꽃나무.


꽃구경하면서 걷는 길목들.





치과 갔다가 학교 가는 길.


처음으로 대흥역에서 내려봤는데 느낌 탓인지 신촌역에서보다 조금 더 먼 것 같았다.





푸릇푸릇한 교정.


초록 속에서 젊은 청춘들이 노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좋은 날씨에 상쾌한 기분은 덤.





조금 일찍 도착한 김에 원우회실에도 들렀다.

간식이 거의 없길래 미니 초코바 하나 챙겨서 다시 강의실로.





텅 빈 강의실.


일체형 책걸상은 도대체 왜 개발한 걸까?
왕 불편.





어느 날의 야식으로 인절미.

말랑말랑한 게 거의 촉감놀이 수준.





그리고 과자와 사과 먹으면서





총선 방송 시청함.

몇몇 지역구와 부산이 아쉬웠지만 압도적인 대승에 그나마 한시름 놨다.

지치지 말고 화이팅하길.





한창 대파논란 되던 시기라서 찍어놨나보다.





찹쌀 꽈베기도 먹고





여름맞이 새 스킨도 꺼냈다.


향이 좋아서 바를 때마다 기분 좋아진다.





샌드위치를 사먹었고





계속 먹고 싶어서 재료들을 샀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샌드위치 먹기 시작함...





주말 푸드로 먹은 탕수육과 짜장면.


역시 중식은 오랜만에 먹어야 제맛.





이게 뭔지는 모르겠으나 엄마가 사 온 반찬 재료가 파릇파릇 너무 예쁘길래 찍어놨다.


색이 정말 예쁘다.





주말즈음에는 잘 안 쓰던 에코백에서 배지들을 발견해 정리했다.


자주 드는 가방에 다시 달아놨고 남은 것들도 옮겨 달아줄 예정.





중간고사 기간.
음악 들으면서 논문 검색.


음악 들으면서 공부는 못하겠고 논문 찾을 때만 틀어놨다.
이제 진짜 지금부터 찾는다는 일종의 의식처럼 음악 재생시킴...
읽을 때는 도로 꺼야 집중이 된다.
안 그러면 음악 감상만 하고 있기 때문에..ㅎㅎ...





사실상 내 게으름과의 사투.





허리가 또 아프길래 복대 재등장.


산 지 엄청 오래된 복대인데, 당시에 한 7만원 정도 주고 샀었다.
그때는 돈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나름 유용하게 오랫동안 쓰다보니 이젠 잘 샀다고 생각되는 물건 중 하나가 됐다.






또다시 벼락치기 과제의 늪...


이번에 과제하면서 이렇게까지 공부를 안 할 수가 있나 싶었다.
어째 매번 시험기간마다 느끼는 것 같지만...
미루고 미뤄 더이상 미룰 수 없을 때까지 미룬 다음에야 울며 겨자 먹기로 마지못해 하고 있다.
졸업만 무사히 하기를 바라는 마음...





샌드위치를 보다 간편하게 해 먹고자 재료가 간단한 에그마요 샌드위치로 노선 변경.





한 이주일째 매일매일 샌드위치만 먹었더니 이제 조금 물리려고 한다.


그래도 양상추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음..!





딸기 끝물이라 딸기도 열심히 먹었다.





초여름에 먹는 붕어빵.


아빠가 사왔고 슈붕은 전부 내가 먹어버림.





학교 끝나고





식빵 사서 귀가.





이제는 잼까지 발라서 먹음.

잼을 내 돈 주고 사다니...
땅콩버터가 생각보다 먹을만 했고 누텔라는 그저그랬다.


누텔라에 고창 청보리밭이 왜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스티커가 초록초록하니 예뻐서 맘에 들었다.





시험기간이면 너무 재밌어지는 뜨개질.





여름 대비한다며 여기저기에 눈도 돌린다.


스너글은 안 써봤는데 세일하길래 사 봤다.
무난한 향이라 여름에 가지고 다니면서 한 번씩 뿌리기 좋을 것 같다.





초콜릿도 냉장고에 쌓아 두고





찾아 헤매던 유리 텀블러도 드디어 구매했다.


유리 텀블러는 대부분 병 모양이라 입구가 좁은데다 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아서 고르기 쉽지 않았다.


이번에 산 텀블러는 디자인은 별로지만 입구가 넓어서 설거지하기 매우 편하다.
컵 모양이라 물이 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뒤집고 흔들어봐도 멀쩡해서 성능도 만족.





차 거름망은 빼놓고 잘 가지고 다닐 예정!





요거는 딸기주스.


짱맛.





아주 잘 먹고 살았고





그제는 엄마와 함께 드라마 보며 뜨개질도 세 바퀴쯤 돌렸다.
아주아주 평화로웠다.


이제 날이 더워지면 더는 못할 것 같으니 드라마 볼 일 있을 때 부지런히 해놔야 한다.
시험 끝나면 보려고 드라마를 찜해놨는데 여기저기 기웃거리느라 아직 시작을 못하고 있다.
얼른 보면서 힐링하고파...


다음주도 별 일 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다.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는 초여름, 남은 5월도 건강하고 무탈하게 잘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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