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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어느새 6월

by 오수. 2024. 6. 1.



이것은 무엇인고.





엄마가 만들어준 몽땅주스!


이것저것 몸에 좋은 거 몽땅 넣고 만들어서 몽땅주스.

엄마가 유튜브에서 보고 만들어줬다.

매일 아침마다 먹으려고 하는 중.





그렇지만 과자도 놓칠 수 없어...





야채 왕창 넣은 카레로 회개하고





뚱바로 마무리.





여름이 되니 점점 심해지는 지성 두피.

아모스 녹차실감이 지성샴푸로 괜찮다길래 사봤다.

확실히 감고 나면 다른 샴푸보다 머리카락이 뻣뻣한 느낌.

아주 드라마틱하지는 않지만 기름기가 덜하긴 하다.
한동안 잘 써 봐야지.





그리고 종로에 간 엄마가 사 온 선물...!





낙원떡집 쑥 인절미!

2년만인가 엄청 오랜만에 먹었는데도 여전히 맛있다.


종로에 낙원떡집이 참 많은데 낙원악기상가 입구에 있는 낙원떡집이 원조다.

수라간 궁녀에게 떡 만드는 비법을 전수 받았다고 하는 것에서부터 무한 신뢰가 생겨버림.

쑥의 비율이 아주 적절하고 식감도 정말 좋다.
왕 맛있음.





몽땅주스 잘 챙겨 먹음.





병원에 잘 다녀왔고 검사 결과 이상 무!


걱정했는데 이상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그래도 경각심을 갖고 앞으로 건강관리에 좀 더 신경 쓰기로 했다.





한 달쯤 전에 샀던 풀리오 종아리 마사지기가 드디어 도착했다.


생각보다 마사지같지 않고 그냥 꽉 쥐었다 폈다 하는 느낌...
모드가 다섯 가지인데 전부 그냥저냥 비슷비슷하다.

최근에 다리가 아플 때마다 꽤 자주 쓰고 있는데 시원한지는 잘 모르겠음...





간식 잘 참다가 조금... 먹음.





5월 28일 서울 하늘.

매우 맑음.





대학원에서 받은 간식~


다른 거 말고 비타민을 줘서 좋았다.





팽팽 놀려고 했으나 조별과제 PPT 만드느라 금요일 밤과 토요일 낮을 보냈다..

뭘 했다고 또 기말고사 기간인 건지 도통 모르겠음...





그리고 여름을 맞아 처음으로 벙거지 모자를 사 봤다.

캡모자보다 조금 더 가볍고 넓은 면적을 가려준다고 하여...
큰 맘 먹고 도전해 봤으나...

내가 쓰니 요구르트 아주머니 느낌이라 반품할 지 말 지 고민 중...
엄마 것도 같이 샀는데 엄마한테 어울리면 내 몫으로 산 것도 줘야지...





어느새 6월.

눈 깜짝할 새 꽃이 지고 푸릇푸릇한 녹음이 한창이다.

올여름은 많이 더울 거라는데 다들 몸 건강히 무탈하게 여름 나기를.


얼른얼른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기진맥진하기 십상이지만 지치지 말고 밝고 쾌활한 6월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사이사이 하늘도 보고 나무도 보며 힐링하는 시간도 갖길.
이번 주말도 평화와 함께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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