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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연극 관람 정말 오랜만에 혜화에 다녀왔다. 아르바이트 말고 처음으로 다닌 직장이 있던 곳이다.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 반가웠던 던킨도넛. 10년은 더 지났을 텐데도 여전하다. 지방에서 올라온 사촌동생이 함께 연극을 보자고 해서 약속장소로 가는 중. 동생은 1박 2일간 총 네 편의 연극을 보겠다고 했고 나랑은 마지막 연극을 같이 보기로 했다. 연극 보기 전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 위해 핏제리아오 방문. 옛날에 회식하면서 여러 번 가봤던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곳이 아니라 다른 곳이었다. 그래도 여기도 한두 번 와봤던 걸로 기억. 점심도 먹고 대학로 인근 잡화점들도 구경했다. 원래는 학림다방을 가려고 했으나 소화시킬 겸 돌아다니는 걸로 합의. 초등학생 시절에 유행했던 핸드폰 고리, 끼워쓰는 연필, 자물쇠 노트 등이 다시.. 2024. 7. 31.
이것저것 먹은 것들 치커리, 사과 등등을 넣고 갈아 마셨다. 주스와 샐러드 번갈아가며 먹음. 두부미역만두를 만들었다. 두부와 미역을 넣고 간 맞춰 잘 섞어주면 간단하고 맛도 좋은 채식 만두소 완성. 만두공장 가동. 차곡차곡 잘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놨다. 무한 만두 빚기 완료. 중간중간 과자도 먹고 복숭아철을 맞아 복숭아도 열심히 먹고 있다. 새벽에 물 마시러 나왔다가 엄마가 담아놓은 양파, 감자, 단호박 발견. 오밀조밀 귀엽고 건강해 보이길래 찍어봤다. 최근에 다시 샌드위치 만들어 먹는 중. 아빠한테 이것저것 넣고 만들어줬더니 샌드위치 장사하라고 호평 받음. 주말엔 김밥집 오픈. 스무줄 말고 지쳐버림. 그대신 주말 내내 먹을 식량 준비 완. 만들어 놓으면 불 안 쓰고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여름맞이 엄마, 아빠 잠옷도 구매.. 2024. 7. 29.
7월 일상 묵사발 완 투 쓰리. 여름에 먹으면 아주 맛있음. 뜨개질 하면서 귀여운 영화도 하나 봤다.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라는 영화인데 2000년대 초반 느낌이 물씬 나서 귀여웠다. 뜨개질 하면서 가볍게 틀어놓고 보기 좋았다. 엄마가 사 온 낙원떡집 쑥떡. 옆에는 다른 떡집 쑥개떡인데 색부터 맛까지 매우 다름. 콩나물밥 완, 투. 샐러드 완, 투, 쓰리. 샐러드용 토마토와 당근 추가. 여름철 복숭아도 먹는 중. 엄마, 아빠는 물복파, 나는 딱복파라 황도, 백도 두 가지 다 구매. 엄마가 발가락이 아프다고 해서 무지외반증 교정기를 사봤다. 매일 1시간씩 착용하라는데 효과가 있길 바라고 있다. 해가 쨍쨍한 여름. 그나마 시원한 전철. 다이소에서 하나 남은 걸 발견하고 산 뜨개실 케이스. 털실이 딱 맞게 들어가서.. 2024. 7. 18.
어느새 6월 끝 참외 먹고 전철 타고 학교 도착. 아무도 없는 강의실도 찍고 수업이 20분 일찍 끝났더니 아직 해가 안 졌다. 집 근처로 오니 그새 깜깜해짐. 여전히 잘 챙겨먹는 몽땅주스. 넘 맛있는 체리. 참외철이니 참외 열심히 먹고 토마토도 박스째로 사다 먹음. 갑자기 파스타가 먹고 싶어져서 마트에서 재료를 주문. 내내 파스타만 만들어 먹음. 두부가 있길래 면 빼고 두부 샐러드로도 해 먹었다. 파스타 면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질려버려서 지금은 방치 중... 이젠 청바지도 더워진 여름... 아직 한여름도 아닌데 한여름 날씨라 무섭다... 이 밤 맛있길래 또 계속 먹었고 아직도 먹는 중... 끝나지 않는 과제... 중간중간 힐링용 뜨개질도 하고 오랜만에 바나나 우유도 마심. 또 아무도 없는 강의실~ 이 강의실은 일체형 .. 2024. 6. 30.